2009년 01월 12일
시내 Bus에 대한 고찰
Bus 에 대한 고찰.
1. 버스 막차
- 막차는 묘한 느낌이 있다.
때로는 막차를 탄채로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진다.
그리고,
버스에 탄 사람들이 어떤 사람일까
왠지 궁금해서 눈이 한번쯤 간다.
그리고 막차는 마지막 차라는 점에서 위안을 받기도 한다.
2. 기사아저씨 의자
- 버스 운전기사 아저씨의 의자는
용수철처럼 스프링이 들어가 있다.
그 스프링 안에는 공기쿠션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어서
버스가 흔들릴때마다 "푸~쉬 푸~쉬" 하는 소리를 낸다.
이 세상에서 가장 편한 의자일 것 같다.
3. 기사 아저씨의 미소
- 지금은 친절아저씨도 많아졌지만
옛날에는 버스기사 아저씨들 표정이 조폭 뺨쳤었다.
머가 그리 불만인지...
그럼에도 기사아저씨의 환한 미소를 볼 때가 있다.
바로 마주쳐 지나가는 같은 번호의 버스가 올 때이다.
기사 아저씨들끼리 환한 미소로 인사를 한다.
그럴때면 나도 왠지 웃음이 지어진다.
4. 만원버스
- 행여나 내려야 하는데 버스 가장 뒤쪽에 있었다면
정말 곤란한 상황이다. 만원버스 속 그 많은 사람들을
헤치고 나가서 내려야 한다.
만원버스는 여름에 특히 안 좋다. 사람들끼리 부대낄때...
하지만 만원버스는...
같은 목적지를 향하는 사람들이 그 만큼 많다는 증거이다.
아마, 세상에는 더 많지싶다.
이글루스 가든 - 매일 매일 한 편의 글쓰기.
# by | 2009/01/12 02:58 | 일상 | 트랙백 | 덧글(0)




